"공감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명양육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조기교육과 주입식 교육의 영향으로 아이들 스스로 놀며 탐구할 기회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나'이외의 주변과 공감하는 능력이 감소했습니다. 

공감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명양육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정원기반교육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합니다.

정원기반교육Garden-Based Education은 정원과 도서관을 교육의 도구로 활용합니다.

정원은 자연을 압축해 놓은 곳이며, 생명의 탄생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생명양육의 전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한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정원활동의 교육적 장점은 아동의 학습 영역, 교육기관 영역, 교육공동체 영역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 미래의 혁신가로 키웁니다.

혁신은 새로움입니다. 

기존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 위한 발명과 통찰이 곧 혁신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여러 국가에서는 혁신을 위한 교육의 요소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소통, 그리고 협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세상을 열게 된 혁신의 아이콘, 아이폰을 소개해 대표적인 혁신가로 꼽히는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또한 혼자만의 천재적인 창의력

으로 아이폰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아이폰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초록들의 정원학교'는 아이들을 미래의 혁신가로 키우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원에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며, 친구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미래의 혁신가로 성장할 것입니다.

둘. 공감할 줄 아는 리더로 성장합니다. 

혁신가로서,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취해낼 수 있는 공감의 능력입니다.

공감은 타인과의 정서적 결합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입니다.

이런한 공감은 자기에 대한 인식과 보살핌이라는 두 가지의 경험에 의해 성장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는 다양한 정원활동과 그 활동에 맞춘 적절한 질문에 의해 구성해 나가게 됩니다.

보살핌은, 내가 아닌 다른 생명의 성장에 참여하는 모든 '돌보는' 행동들이며, 식물을 활용한 경험이 아동들에게 가장 안정적이며 

다채로운 피드백을 줍니다.

셋. 아이들 스스로 통합교육과정에 참여합니다.

성장하는 생명은 사람이 지닌 본성적인 호기심을 이끌어냅니다.

정원가꾸기는 식물의 성장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좋은 성품을 일깨워주며,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교육과정에 참여 할 수 있게 합니다. 

'초록들의 정원학교'의 특징은 이러한 정원가꾸기가 지닌 특성과 더불어 학문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교육의 요소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원기반 교육에서 파생되는 학문의 분야는 이와 같이 무궁무진하며,

정원가꾸기를 통한 자연스러운 통합교육과정 참여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창의성, 주변과의 관계, 긍정적 성격을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경험을 제공해주며, 이는 전문성을 갖추어가는 토대가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호기심과 자기결정권으로 스스로에게 무엇이 가장 흥미로운지를 찾아가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넷. 정원활동과 좋은 그림책을 융합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됩니다.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하고 통합해 연결시킬 수 있는 상상력을 그림과 이야기로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좋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간접경험을 얻습니다.

'초록들의 정원학교'는 좋은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개념형성과 간접경험을 정원활동이라는 직접경험과 융합시켜 공감과 혁신의 기술이 발달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개념을 갖추게 해주는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제공합니다.